제8회 삼승면 한마음 축제 ...즐거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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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삼승면 한마음 축제 ...즐거움 가득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4.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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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이, 가수 배하나 공연에 주민들 환호 쏟아져
삼승면 한마음 축제에서 주민들이 난타공연을 펼치고 있다.
삼승면 한마음 축제에서 주민들이 난타공연을 펼치고 있다.

 삼승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효익)가 주관한 ‘제8회 삼승면 한마음 축제’가 지난 18일, 삼승면행복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삼승면민과 출향인 등 9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박덕흠 국회의원,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 이은진 교육장, 박경숙 도의원, 윤갑진 체육회장, 김홍봉 보은군주민자치협의회장이 참석해 행사의 성공을 기대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축제는 삼승버럭난타팀의 난타공연, 라인댄스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최재형 군수는 이날 잔치에서 농업 발전과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김형구 삼승면농업경영인회장과 임대권 삼승자율방범대 총무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도 조윤희 여성농업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삼승면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올해로 95세의 연령을 넘어선 주점순(당산1리), 김예순(천남2리)어르신께 삼승면민 전체 이름으로 장수상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도 기원했다.
 김명례 축제 공동추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삼승면은 금적선과 삼승산, 보청천과 오덕천의 정기를 이어받아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고장이며 우리 고장을 대표하는 수많은 인재를 매출한 자랑스러운 고장”이며 “오늘 축제를 통해 삼승면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가자”고 모두의 행복과 발전을 기원했다.
최재형 군수도 “제8회 삼승면민 한마음축제를 진심으로로 축하드린다”며 “농업은 우리의 의식주를 해결하고 경제의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기반사업이지만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이상기후,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현실을 직시했다.
 이어 “보은군에서는 이의 해결을 위해 스마트팜지원등 기술지원, 인력문제 해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활성화로 여러분이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개회식이 끝나면서 고고장구는 물론 아름다운 노래가 울려 퍼졌다.
각설이 미친년(채주봉)은 “청춘아 내 청춘아”를 비롯한 다양한 춤과 노래, 익살로 주민들의 웃음과 박수가 쏟아졌다.
“딱기다려”로 널리 알려진 명품 보이스 배하나도 무대와 관중석을 오가며 모두를 일어나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1000여 명의 삼승면민들은 신명 나는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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